지휘자 & 오케스트라

지휘자

김대진 한국

 김대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가처럼 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다시 한번 진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치밀한 작품분석을 바탕으로 창의적 음악가로서의 능력을 각인시켜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그는 가장 두터운 순수 음악팬을 확보하고 있는 연주자로서 대한민국의 대표 음악인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1985년 미국 로베르 카사드쉬 국제콩쿠르(현 클리브랜드 국제콩쿠르)에서 1 등을 수상했고 1987년 뉴욕 데뷔를 통해 뉴욕타임즈로부터 “쏠리스트가 되기 위한 모든 능력을 소유했다‘ 라는 평을 받았다.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1일 연주회,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 연주회, 베토벤 후기 소나타 3곡 연주회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죤 필드와 쇼팽 녹턴 전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곡(K.488, K.453 폴란드 국립 라디오 교향악단), 그리고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곡(D.664, D.784) 등의 음반을 발매했다. 또한, 1994년부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이진상, 김선욱, 손열음, 문지영, 박재홍, 선 율 등 우수한 제자들을 배출한 헌신적인 교육자로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금호음악 스승상, 대원음악상 대상, 3.1 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하였고, 퀸 엘리자베스, 클리브랜드, 클라라 하스킬, 하마마츠, 베토벤, 부조니, 지나 박하우어, 리즈, 루빈스타인 국제콩쿠르 등 세계 주요 콩쿠르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예술의전당 <김대진의 음악교실>을 통해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로 영역을 넓힌 그는, 2008년 수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뉴욕 카네기홀, 예술의전당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회, 랑랑 피아노협주곡 콘서트, 예술의전당  차이콥스키 교향곡 전곡 연주회를 가졌으며,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실황 연주는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로 남미에서도 성공적 데뷔를 마친 김대진은 슬로박 필하모니와 체코 야나체크 필하모니 객원지휘, 그리고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의 공식초청을 받으며 지휘자로서 국제적인 입지를 다져 나갔다. 

 

김대진은 수원시향, 창원시향 예술감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다시 음악원에서 후학 양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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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TFO)는 통영국제음악제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통영의 예술 홍보대사로 활동하기 위해 창단되었다. 통영국제음악제는 2002년 시작된 이래로 현대음악에 특화된 자체 앙상블인 TIMF앙상블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2011년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이었던 알렉산더 리브라이히가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TIMF앙상블을 주축으로 국내외 여러 연주자를 모아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를 창단했다. 이후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해마다 비슷한 방식으로 모여 통영과 국내외에서 공연하고 있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뮌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NDR 엘프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 로열 스코티시 내셔널 오케스트라, 크레메라타 발티카,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노던신포니아, 홍콩신포니에타, 베르비에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에 소속되어 있다.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는 정기적으로 지휘자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그간 하인츠 홀리거, 크리스토프 포펜, 미하엘 잔덜링,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슈테판 졸테스, 켄-데이비드 마주어, 스테판 애즈버리, 알렉산더 리브라이히, 사샤 괴첼,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 마르쿠스 슈텐츠, 달리아 스타솁스카, 데이비드 로버트슨, 스타니슬라브 코차놉스키, 파비앵 가벨, 성시연 등이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한 솔리스트로는 기돈 크레머, 미도리, 트룰스 뫼르크,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앙투안 타메스티, 에마뉘엘 파위, 베르트랑 샤마유, 니콜라스 알트슈태트, 조성진, 임윤찬, 클라라 주미 강, 김선욱, 서예리, 임선혜 등이 있다.

 

2017년, 오케스트라는 윤이상의 ‹류퉁의 꿈›으로 처음 오페라 작품을 선보였으며,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슬로바키아로 유럽 투어를 떠나 윤이상과 라벨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연주하였다. 2015년과 2018년에는 홍콩 신포니에타 및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일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홍콩과 일본으로 아시아 투어에 올라 3국을 잇는 음악적 가교로서 역할을 하였다. 2019년에는 바그너 오페라 ‹발퀴레›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연주자와 지휘자로 데뷔한 ‘조성진과 친구들’ 공연 등을 성료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영국의 로열 노던 신포니아, 2025년에는 스위스의 베르비에 페스티벌 체임버 오케스트라가 단원으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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