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ry
피아니스트 아서 그린은 윌리엄 카펠 콩쿠르,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부소니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했다. 세계 여러 도시에서 브람스 피아노곡 전곡 공연과 스크랴빈 소나타 전곡 공연, 스크랴빈 음악을 공감각적으로 연출한 공연 등으로 호평받았다. 또한 수프라폰 레이블에서 스크랴빈 에튀드 전곡 음반을 발표했다. 그는 또한 폴란드 민속음악 앙상블인 '야누시 프루시노프스키 콤파니아'와 협연했고, 아내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솔로미야 소로카와 함께 윌리엄 볼컴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곡 서방 최초 녹음을 포함한 6종의 음반을 녹음해 낙소스 및 토카타 클래식스에서 발표했다. 또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미국의 문화대사로서 미국 문화정보국을 대표해 세르비아, 코소보, 보스니아 등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아서 그린은 현재 미국 미시간 대학교 교수이다. 명망 높은 교육자로서, 그는 제자들과 함께 쇼팽의 피아노 독주곡 전곡을 9회에 걸쳐 시대순으로 연주하는 공연을 기획하기도 했다. 그는 또한 여러 국제 콩쿠르의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그의 제자들을 국제 콩쿠르 입상자 및 유수 교육기관의 교수로 길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