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주자

6세에 어머니에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피아니스트 유예리는 이경미 교수 사사로 예원학교를, 김영호 교수 사사로 서울예고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황윤하 교수 지도로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립음대 산도 르 팔바이 교수 클래스에서 장학생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귀국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반주과 전문사과정을 이영희 교수에게 사사하며 졸업했다. 서울대 재학 중 영산아트홀 독주회로 데뷔했고, 난파전국음악콩쿠르, 한음콩쿠르, 한국리스트콩쿠르 입상 경력이 있다. 대구국제현대음악제 등에서 다수의 작품 초연을 맡았다. 반주과 학위 취득 후 일신홀, 영산아트홀,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롯데콘서트홀 등에서 독주회 반주자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칸투스·비바체·콘서트월드 음악캠프 반주자를 역임했다. 2020년 야니그로 첼로 콩쿠르 게스트 피아니스트, 2022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첼로 공식 반주자로 활동했고, 야노스슈타커 100주년 페스티벌과 세계적 첼리스트 마스터클래스 반주에도 참여했다.

피아니스트 박은희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 후 도독하여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 음악연극예술대학에서 K.A. Diplom을 졸업하였다. 소년한국일보 음악 콩쿠르, 삼익·자일러 피아 노 콩쿠르 등 국내 유수 콩쿠르에서 상위 입상한 바 있는 그녀는 체 코에서 열린 베토벤 흐라데츠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반주자 Diplom을 수여받으며 실내악과 솔로 부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울산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을 비롯해, 바덴 뷔르템베르크 주 립 악기박물관, 슈투트가르트 시청 대회의장 초청독주회, 대전국제 음악제 연주 참여, 음악비평가협회 초청연주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예술고등학교, 명지대학교 콘서바토리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빈센트 드 프리스 교수의 지도 하에 반주과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첼로과 상임반주자로도 활동 중에 있다.
피아니스트 김혜준은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실기 우수자로 입학 및 졸업하였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우등 졸업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장학생으로 학위(Artist Diploma)를 취득하였다. 하마마츠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 콩쿠르, 하노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 프란츠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화경향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음악저널콩쿠르, 한국리스트콩쿨, 국민일보·한세대학교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였다. 야마하 라이징 아티스트에 선정되어 독주회 개최와 더불어 장학생으로 활동했으며 이 외에도 금호영재콘서트, 예술의전당 가을콘서트 초청연주, 어울림 뮤직 페스티벌 공식 반주자, 여수에코국제음악제 등 다양한 무대에 출연하고 있다. 현재 포아피아노연구회 정회원과 서울대학교 상임 반주자로 활동 중이다.